평소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서 향수 고르는데도 매우 진중하게 고르는데....
드디어 저만의 향으로 간직하고픈 향수를 만난 느낌이에요.
베이스노트의 시더우드와 바닐라가 베티버와 만나 달달하고 아늑하면서도..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향이 마무리되는게....
딱 제가 찾던 그 향이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개인의 향과 섞여 잔향으로 남는 향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손이 가는것 같아요.
향기로 그 사람의 모습을 기억하듯,
저만의 향수로 만들어준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향기에 오늘도 취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향으로 좋은 향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