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정도 거주한 30평형 집입니다.
요즘 인스타로 비워내는 미니멀리즘 가정을 많이 보고, 저도 될 수 있으면 비워내려 하는데
또 너무 무작위로 비워내니 밸런스가 안맞더라고요.
없어보이는건 또 싫고.
쇼파 뒤에 비대칭으로 걸어둘까 하다가 현관 쪽 마주보는 빈 벽에 비대칭으로 걸어두었어요.
사이즈가 작지 않아, 비대칭으로 걸어두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화려한 색감 아니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요.
처음엔 달 항아리 액자 하나 걸어둘까 하다가, 빈티지 스러운 액자 2개를 배치하니
훨씬 마음에 드네요.
큰 인테리어는 할 여건이 안되고,
적당히 비워내고 액자 2구를 비대칭으로 놓으니 개운하고 기분이 새롭네요.
가성비 훌륭하고, 무심한듯 멋스러워요.
선물하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