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아무리 좋다고 말해도 결국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야 오래 쓰는 사람이에요. 바디로션도 유목생활을 오래 했었는데, 정착할만한 제품을 찾았네요. 이전에도 록시땅 핸드크림은 선물받기도하고 향이 좋아 자주 사용했는데, 바디로션은 안써봤더라고요. 저를 사로잡았던 3가지 조건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발림성, 향기, 보습력' 기준입니다.
1. 발림성
: 제가 중요하게 보는 부분인데요. 바르고 나서 끈적이면 다시는 안사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제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걸 선호하기도 했고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온가족 바디로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2. 향기 :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번 제품은 향도 은은해서 딸들하고 같이 쓰기 좋았어요.
3. 보습력 : 둘째랑 제가 사계절 내내 피부가 건성기가 있어서 촉촉한 수분감을 선호해요. 그런데 바를 때와 바른 후에 촉촉한 느낌과 피부보습력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 바디로션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